코딩테스트 후기라는 분류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당분간 이제 코딩테스트를 보지 않을 것 같아, 2020 하반기 공채 후기라는 글로 그 빈자리를 메꾸려고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래부터 가고 싶었던 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2020 하반기 공채 시즌에는 별 일이 다 있었던 것 같다.

 

졸업반이 되어 처음으로 지원하는 공채들이었고, 사실 공채로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네이버커넥트 재단에서 진행하는 부스트캠프라는 교육을 받느라, 면접이나 코딩테스트 준비를 하지 못했다. ( 물론 아직도 교육은 진행 중이다. )

 

그리고 이 교육이 끝난 후 취업 연계를 해준다고 하여, 이 부분만 믿고, 공채에 대한 준비는 하지 않았다. 

 

교육을 받느라 24시간이 모자랐기에, '코딩테스트에 대한 감을 잃지 않고, 혹시 취업 연계가 실패하여 내년에 공채를 볼 수도 있으니 경험 삼아 코테나 보자!' 라는 생각으로 가고 싶었던 기업, 소위 말하는 네카라에만 지원서를 던졌었다.

 

그렇기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았는데, '내 새로운 주 개발언어인 JS로 코딩테스트를 진행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모든 코테를 JS로 보았다. 물론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C++을 사용했지만...

 

그렇기에 JS에 존재하는 문법이나 자료구조를 검색하고, 또 이에 대한 시간 복잡도 ( 예를 들면 JS Object 탐색의 시간 복잡도는 몇인가? )를 찾아보며 문제를 풀어 평소 기량만큼 문제를 풀 지 못했었고, 이 때문에 코딩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운이 좋았는지 네카라 세 기업의 코딩테스트들을 모두 통과해 면접의 기회가 주어졌고, 면접도 후다닥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면접은 보통 전날이나 주말에 하루이틀 정도 준비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완벽하게 준비하지는 못한 점이 조금 아쉽긴 했다.

 

사실 시간이 2배, 3배 많다고 2배, 3배 더 완벽히 준비할 수 없으니 최고의 효율?을 발휘해 준비한 것 같다.

 

지금이야 결과가 좋아 모든게 아름답게 보이지만, 사실 그 준비하는 당시에는 많이 힘들었다.

 

주말이나 교육 퇴근? 시간 후에 원래 교육 받은 내용을 정리하고, 공부하고 싶었던 내용들을 공부했었는데, 매주 주말마다 코테 한 개 이상을 봤고, 면접 준비를 해야했고, 자소서를 작성해야했기 때문이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싶었지만, 어느 하나에도 집중하지 못해 모든 걸 놓치지 않을까 전전긍긍했다.

 

그리고 이 기업들의 지원에 대한 결과가 좋아 욕심이 생겨 다른 기업들도 지원해보았고, 이 때문에 시간이 더더욱 부족해졌다.

 

육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엄청 재밌는 경험이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 1차, 2차, 3차 이렇게 통과하는 느낌이었다.

 

코테에서, 면접에서, '아 그땐 그렇게할껄, 그렇게 말할껄'이라는 후회도 했지만,

1년 아니 6개월 전이라면 알지 못했었던 내용들을 면접에서 대답하고, 또 학교를 다니며 빠져서 공부했던 내용을 신나서 대답하는 나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코테와 면접을 준비하며 학교 공부를 다시하며, 배울 때는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그 때 당시에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들과, 왜 배우는지 몰랐던 부분들을 공부하며, '아 이래서 CS, CS 하는구나'라는 것을 느꼈고, 웹 공부를 더 일찍 시작했다면 학교 수업에서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하지만 반대로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과제를 열심히 하며, 학점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지식을 위한 공부를 하고, 전공을 다채롭게 듣고, 친구나 후배에게 내가 아는 내용들을 설명하며 살아왔던 나의 나날들은 헛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나의 부족한 부분들도 많이 느꼈고, 내가 소홀히했던 과목들은 나의 약점이 되서 돌아왔다.

 

만약 1학년, 혹은 2학년의 나에게 한마디를 해줄 수 있다면, '취업에 너무 목매달아 취업을 위한 공부들은 잠시 내려놓고 너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고 말해주고 싶고,

 

3학년, 4학년의 나에게는 '너가 가는 길이 맞으니까 걱정말고 나아가!'라고 해주고 싶다.

 

사실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고, 앞으로의 미래가 더 설레고 걱정되긴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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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시작은 매우 간단했다. JavaScript로 문제를 코딩테스트 풀다가, Map이라는 자료구조를 사용할 일이 생겼다.

 

복잡한? 기능들을 사용하기는 귀찮아서 Object로 문제를 해결하려했는데, 그럼 시간 복잡도에 문제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Stackoverflow에서 찾아보니, Object도 hash로 이루어져있어서 find에 O(1)의 시간 복잡도를 가진단다.

 

stackoverflow.com/questions/12241676/javascript-objects-as-hashes-is-the-complexity-greater-than-o1

 

JavaScript Objects as Hashes? Is the complexity greater than O(1)?

For some algorithm I was writing recently I thought that a hash would be excellent. I thought that I could probably just use the member variables in an object as key value pairs. I am not sure if t...

stackoverflow.com

 

여기서 의문이 시작됐다. JavaScript에서 Object와 Map은 어떻게 이루어져있을까?? 물론 인터프리터, 컴파일러, 엔진에 따라 다르겠지만,내가 자주 쓰는 Node를 기준으로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했다. 이에 대해 개인 Notion에 러프하게 정리했었는데, 블로그에 깔끔히 정리해보려한다.

 

Map과 HashMap

먼저 Map과 HashMap에 대하여 알고 있어야 이해하기가 편할 것 같다.

 

HashMap = unordered Map

  • HashMap은 key 와 value 를 hash 알고리즘에 의해 구현

  • Hash 알고리즘으로 넣으므로 전체가 어떤 특정한 규칙으로 정렬이 되어 있지 않다.
  • hash_map은 find에 이상적으로 O(1)의 시간을 소요한다.

  • 하지만 hash_map은 실제로는 hash table의 크기에 반비례하는 O(n)의 시간을 소요한다.

    • 예를 들어 1000개 저장하는데, 테이블 크기가 100이라면, 시간은 10만큼 걸릴 것이다.

Map ( Tree Map ), Ordered Map

  • Map( Tree Map)은 보통 red-black tree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구현

  • Tree의 규칙대로 들어가므로, Order되어 있다, 즉 정렬되어 있다.
  • Map( Tree Map )을 쓰는 경우, 최악의 경우 O(n), 최상의 경우 O(logn)의 시간복잡도

    • 이진 트리의 원리에 따라 일렬로 이루어졌을 경우 O(n)이 걸리고,
    • 균등하게 나누어져 있다면 O(logN)이 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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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올해 보는 마지막 코테가 아닐까 싶다 ㅎㅎ..

 

본 것은 저번주 토요일날(21일) 봤는데, 이제 복기할 이유도 없어서, 바로 후기를 쓰지 않고 후기를 남긴다.

 

구체적으로 적기는 좀 그렇고, 그냥 학교 공부 열심히 했냐 안했냐 그런 기준이었다.

 

NHN 인재상은 정말 학교 공부를 열심히 했냐인 것 같다.

 

코테도 언어 제한을 보면 C++, JAVA, C인 것을 보면.....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궁금해서 봤지만...코테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적기 좀 그래서 여기까지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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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테스트는 어제 보았지만( 현재는 새벽이므로.. ) 24시간이 지나기 전에 후기를 남겨본다.

 

뭔가 오늘 피곤하여서? 코테보고 저녁을 먹고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늦은 시간이 되어 부랴부랴 회의에 참석하고 할 일들을 하다보니 이제야 생각나서 작성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것 같다. 개발자들이 늦게 잔다고 하지만, 사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수면 리듬 상 좋다고 해서, 좀 관리를 해야겠다.

 

본론으로 가자면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구름? 이라는 플랫폼을 사용하고 문제는 3문제에 2시간이었다.

 

삼성 같은 대기업에서는 알고리즘은 어렵지 않고, 반례와 예외 처리를 중요시하는 구현 문제가 나온다고 했는데, 그 느낌을 알 것 같은 문제들이었다.

 

다른 글들을 읽어보셨으면 알겠지만, JS로 거의 모든 코테를 보고 있었는데 NHN은 C++을 사용한다고 하여, 사실 약간은 걱정했다.

 

C++이 과거의 주 언어였긴 하나, 사용하지 않은지 거의 반년 가까이 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C++의 기능들을 다시 찾아보면서 코테를 보았고, 오류가 은근 많이 발생했고, 오랜만에 쓰는 CLion은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 3문제 중 2문제는 풀었고, 3번째 문제도 시간이 부족해서 풀지 못하였지, 시간이 있었다면 다 풀 수 있었을 것 같다.

 

컨디션이 오늘 좋지 않아, 멍 때리면서 풀고, 그리고 익숙하지 않아진 C++로 푸니 시간이 더 걸려서 모든 문제를 못 푼 것 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반례와 예외가 많이 나올 것 같은데 고려를 제대로 해주었는지도 많이 걱정이 되긴 한다.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2문제를 완벽히 풀었다면 무난하게 통과할 것 같기도한데.. 사실 결과는 모르겠다. 

 

테스트 케이스가 2개 밖에 주어지지 않아서 많이 걱정이 된다.

 

코드는 JS로 풀 때처럼 모듈화를 잘 하지 못하였지만, 주석 처리를하고, 단계별로 코드를 나누니 보고 디버깅하기엔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특히 이렇게 복잡한 문제를 풀 때는 주석처리를 하면서 

// 1. ㅇㅇ하는 경우

// 1 - 1 ㅇㅇ하는 경우

 

이런 식으로 케이스를 나누니 보기 편하고 디버깅도 잘 되었다. 

 

어려운 구현이 나온다면 이런 방식을 활용해봐야겠다.

 

언제나 그렇듯 좀 아쉽긴한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몽롱하여 코테를 본건지 안본건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C++ 예시 출력으로 답을 출력한 후에 줄바꿈을 해주어야하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모르겠다... 사실 다른 것들이 너무 바쁘고 면접 준비나 진로 결정, 졸업 준비 등등 요즘 신경 쓸 것이 많아서 이번 코테는 어떻게든 되겠지 싶은 마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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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프론트앤드와 서버를 분리한 후, Web API를 통하여 통신을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마주치는 것이 CORS 오류이다.

이 오류를 여러 번 마주쳐서, 나는 이 문제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 CORS에 관한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중, 내가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했구나!라고 생각하며 좀 더 깊게? 공부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여러 개념들을 깊게 공부해보며, 개인 Notion에 정리해놓은 것들을 블로그에 깔끔하게 정리해보려 한다.

 

SOP( Same-Origin Policy )란?

MDN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동일 출처 정책(same-origin policy)은 어떤 출처에서 불러온 문서나 스크립트가 다른 출처에서 가져온 리소스와 상호작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중요한 보안 방식입니다. 동일 출처 정책은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 있는 문서를 분리함으로써 공격받을 수 있는 경로를 줄여줍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a.com이라는 사이트에서는 a.com에서만 정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프론트 서버는 a.com으로, 백앤드 서버는 b.com으로 분리하면 안되고, 둘 다 a.com에 존재해야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같은 출처(origin)은 어디까지가 같은 출처인가? 

MDN에서는 다시 이렇게 말한다.

 

두 URL의 프로토콜, 포트(명시한 경우), 호스트가 모두 같아야 동일한 출처라고 말합니다. "스킴/호스트/포트튜플"이나 그냥 "튜플"(2개 이상의 요소가 전체를 구성하는 집합)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URL http://store.company.com/dir/page.html의 출처를 기준으로 친절하게 표까지 작성해주었다.

URL 결과 이유
http://store.company.com/dir2/other.html 성공 경로만 다름
http://store.company.com/dir/inner/another.html 성공 경로만 다름
https://store.company.com/secure.html 실패 프로토콜 다름
http://store.company.com:81/dir/etc.html 실패 포트 다름 (http://는 80이 기본값)
http://news.company.com/dir/other.html 실패 호스트 다름

 

즉 프로토콜 ( http, https ), 포트( :81, :3000 등), 호스트 ( www.tistory.com  )까지 같아야하고, 이 중 하나라도 다르면 같은 출처( Same-Origin) 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이 있고, MDN에 이 방법들이 적혀있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안전하고 권장하는 방법이 바로 CORS이다.

 

CORS ( Cross-Origin Resource Sharing ) 란?

진리의 MDN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교차 출처 리소스 공유(Cross-Origin Resource Sharing, CORS)는 추가 HTTP 헤더를 사용하여, 한 출처에서 실행 중인 웹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출처의 선택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도록 브라우저에 알려주는 체제입니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리소스가 자신의 출처(도메인, 프로토콜, 포트)와 다를 때 교차 출처 HTTP 요청을 실행합니다.

 

즉 간단하게 말하면, HTTP 헤더에 정보를 추가하여, 다른 Origin끼리도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한다!라는 것이다.

 

a.com에서 b.com의 데이터를 요청한다면,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요청할 때 http header에 { Origin : a.com } 이렇게 요청하는 곳의 출처를 넣고, 

서버에서 클라이언트로 응답할 때는 { Access-Control-Allow-Origin : 허용할 주소 } 이렇게 응답을 보낸다.

 

그리고 만약 내가 요청한 주소가 허용할 주소에 포함되어 있다면, 데이터를 받아서 화면에 뿌려준다.

 

그렇지만 반대로 요청한 주소가 허용할 주소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CORS 오류가 발생한다.

 

CORS 오류 해결 방법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버 측에서 응답할 때 http header 내에 있는 { Access-Control-Allow-Origin : 허용할 주소 }에 a.com을 넣어주면 CORS 오류는 발생하지 않게 된다. 

 

혹은 어느 사이트에서 요청할지 모르니, { Access-Control-Allow-Origin : * } 로, 모든 주소를 허용하면 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된다면 보안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만약 내가 서버를 건들일 수 없다면, 이 문제는 브라우저에서 막아서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프록시 서버를 하나 만들어서, 프록시 서버에서 정보를 받아온 후, 클라이언트에  { Access-Control-Allow-Origin : 허용할 주소 }를 허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시간이 되면 그림과 함께 자세히 다루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클라이언트 쪽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려한다.

 

CORS의 보안 문제?? 어디가??

사실 이 윗부분은 CORS를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 보편적인 내용이다. CORS를 검색하면 가장 위에 나오는 MDN을 한 번 읽어본기만 해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만약 이 글이 이해가 안된다면, MDN에는 친절하게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블로그들이 많다.

 

하지만 이 글을 적게 된 이유는 나처럼 이 글들을 읽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이다.

 

내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보안상 문제라는 부분이었다.

처음에 나는 보안상 문제라고 하여,

허가 받지 않은 클라이언트가 서버의 정보를 몰래 빼오려고 요청하는 것을 막는 것인줄 알았다.

API를 만들어서 내 사이트에만 뿌리고 싶은데, 다른 사용자들이 맘대로 가져가서 사용하려고하는 것을 막으려는 건 줄 알았다.

 

하지만 이렇게 이해를 하면 막히는 부분이 생긴다. 

 

서버에 정보를 요청하면 정보는 보내주지만, 단지 http header에 { Access-Control-Allow-Origin : 허용할 주소 } 를 넣어서 보내고,

이 http header를 클라이언트의 브라우저에서 확인한 후, 자신이 허용할 주소가 아니라면 정보를 클라이언트에게 보여주지 않는 것이다.

 

서버에서 정보는 잘 보내줬는데 클라이언트에서 막을까?라는 생각과 내가 생각한 보안 문제가 아닐 것이라는 의심을 하였다.

그리고 그 이유를 찾아보았고,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유튜브에서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유튜브의 출처는 글 맨 하단에 작성하였다.

 

내가 알게된 CORS 정책의 이유를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면,

 

내가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a.com이라는 사이트를 만들고, b.com이라는 WEB API를 만들었다고 가정하자.

a.com에서는 로그인 한 후, 그 정보를 이용하여 b.com에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Trudy라는 정보를 탈취하고 싶은 사람은 t.com이라는 나쁜 사이트를 만들었다.

 

t.com에 사용자가 접속하면, b.com으로 정보를 요청해서 받아온다.

이 때, 클라이언트에 저장되어 있는 쿠키 같은 정보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로그인되어 있는 상태로 요청하여 정보를 캐올 수 있다.

 

이 때 b.com에는 a.com만 허용하는 CORS 설정을 해놓았다면,

t.com에서 b.com으로 요청해서 받아오는 정보는 CORS 오류가 발생하게 되어 t.com한테 정보를 탈취당하지 않을 수 있다.

 

맥락과 흐름이 이렇게 이루어져, CORS는 이런 보안을 위하여 존재하는 정책이고,

이 부분도 시간이 난다면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겠다.

 

 

[회고] CORS에 대한 공부를 하고,,, 

CORS에 대해 공부를 하며, 생각보다 보안의 의미가 크고, 글을 읽으며 내가 네트워크 보안이라는 과목을 듣지 않았다면 이해를 한 번에 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 전공에 대한 기초 지식의 중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할 때,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해결할 때 들었던 의문점들을 제대로 해소해야되겠고, 왜라는 의문을 더 깊게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한 사이트

developer.mozilla.org/ko/docs/Web/HTTP/CORS

 

교차 출처 리소스 공유 (CORS)

교차 출처 리소스 공유(Cross-Origin Resource Sharing, CORS)는 추가 HTTP 헤더를 사용하여, 한 출처에서 실행 중인 웹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출처의 선택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도록 브라

developer.mozilla.org

developer.mozilla.org/ko/docs/Web/Security/Same-origin_policy

 

동일 출처 정책

동일 출처 정책(same-origin policy)은 어떤 출처에서 불러온 문서나 스크립트가 다른 출처에서 가져온 리소스와 상호작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중요한 보안 방식입니다. 동일 출처 정책은 잠재적으로

developer.mozilla.org

youtu.be/6QV_JpabO7g

velog.io/@yejinh/CORS-4tk536f0db

 

Same-Origin Policy 동일 출처 정책과 CORS 에러

동일 출처 정책 Same-Origin Policy 동일 출처 정책(same-origin policy)은 어떤 출처에서 불러온 문서나 스크립트가 다른 출처에서 가져온 리소스와 상호작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중요한 보안 방식입니다.

velog.io

coding-groot.tistory.com/91

 

CORS Error의 올바른 해결법

CORS Error에 대해서 알아보자! * 이 글은 Flask로 예시를 보여주지만 딱히 Flask를 몰라도 이해하는데 아무 상관이 없을 겁니다! Flask 자체가 간결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도 어떤 코드인지 �

coding-groot.tistory.com

velog.io/@jmkim87/%EC%A7%80%EA%B8%8B%EC%A7%80%EA%B8%8B%ED%95%9C-CORS-%ED%8C%8C%ED%97%A4%EC%B3%90%EB%B3%B4%EC%9E%90

 

지긋지긋한 CORS 파헤쳐보자

CORS (Cross Domain) 서버와의 통신을 위해 ajax나 XMLHttpRequest를 사용하다보면 CORS 에러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할때마다 설정 방법이나 우회 방법을 항상 찾다보니 매번 고생하는거 같아 ��

velo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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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0 쿠팡 공채 코딩테스트를 봤다.

 

공채 공고가 나왔을 때, 내가 너무 바빠가지고, 자소서를 쓸 시간이 없었는데, 다행히도 쿠팡은 카카오처럼 1차는 자소서가 없이 코테만 보기에 바로 신청했다.

 

추첨을 통해 기념품? 같은 것도 준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는 것을 보면 당첨이 되지 않은 것 같아서 슬프다....

 

코딩 테스트는 다른 기업들처럼 프로그래머스라는 플랫폼에서 봤고, 코드 복사는 되지 않아서, 알아서 스페이스바와 탭을 쳐주어야했다..

네이버도 그렇고 쿠팡도 그렇고 외부 복사 막는 것은 이해가 되나, 코드 복사를 하지 않으면 인덴트가 너무 어렵다... ㅠㅠ 

 

C언어나 C++ 같은 경우 프로그래머스에 내장된 vim으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인덴트가 되는데, JS는 지원을 안하는 건지 내가 모르는건지, 되질 않아서 한땀한땀 스페이스 바를 쳐줬고, 어떨 때는 컨벤션이 기억이 나지 않아, 내 vscode에 입력한 다음, 정렬된 코드를 한땀 한땀 손으로 쳤다... 물론 이래도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하지는 못했다 ㅠ

 

문제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시간은 3시간에 총 4문제가 나왔고, 모든 문제를 다 풀었고! 시간이 많이 남아 리팩토링과 반례도 넣어보았다.

한 문제 빼고는 다들 30분 이내로 풀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문제도 알고리즘적으로 어렵다기보단 구현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많아서 어려웠다.

 

근데 살짝 걱정되는 부분은 테케를 많이 주지 않아 잘 돌아가나 싶었고, 괜히 리팩토링해서, 제대로 짠 코드를 망치지 않았나라는 걱정도 들었다. 

 

요즘 이렇게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 드는 생각은, 예제 넣고 결과가 나오고, 그걸로 코드가 잘 짜여진거구나 확인하는 이 방식이 바로 TDD가 아닌가 싶다 ㅋㅋㅋ 테케가 많으면 리팩토링하거나 새로운 기능과 함수를 추가해도, 내가 제대로 짠 건지 알 수 있으니까.... 이런 생각이 드니까 TDD를 공부하고 프로젝트에 적용시키는 것에 익숙해지면, 프로젝트가 훨씬 편하고 견고해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잡담은 여기까지고, 이번에도 문제는 다 JS로 풀었다.

 

사실 중간중간 많이 고민했다.

 

C++이나 Python 같은 언어로 풀면 제공하는 자료 구조가 있었고, 그 자료 구조로 풀면 훨씬 쉽고, 효율성도 좋아지기에 다른 언어를 사용해야하나 고민했다.

 

그리고 잘못짜면 스택오버플로우가 일어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는데, JS의 기본 스택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몰라서 너무 걱정이 되었다.

찾아보니 프로그래머스는 Node 12 버젼 환경이고, 이 버젼의 default 값으로는 터지지 않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불안했기에 다른 언어로 짤까 많이 고민했다.

 

하지만 JS로 풀기로 마음 먹었고, JS로 풀면 효율성은 몰라도, 코드는 더 깔끔하게 짤 자신이 있기에 JS를 선택해서 모든 문제를 JS로 풀었다.

 

JS으로 함수 단위로 코드를 짜서,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하면 깔끔하게 짤 수 있기에, JS로 짰다. 그리고 좀 복잡하고 긴 문제가 있었는데, JS로 풀었기에 이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다른 언어 쓸까 고민을 많이하느라, 그 부분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그리고 사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이라기엔 많이 부족하고, 그냥 함수로 나누어서 짜고, 순수 함수를 지향했지만, 배열이나 객체는 프로그래머스 사이트 내에서 코딩을 해야하는게 익숙하지 않아, 괜히 실수할까 좀 불안해서 그렇게 하지 못한 점이 좀 아쉽다.

 

이렇게 함수 단위로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자바스크립트나 파이썬은 프로그래머스 같은 solution으로 입출력을 받는 플랫폼에서 함수형으로 깔끔하게 짤 수 있어서, 코딩테스트할 때 좀 유리한 것 같다. 물론 자바스크립트는 자바나 C++, 파이썬 같은 언어보다는 제공하는 자료 구조가 너무 없긴 하지만,,,이래서 다들 파이썬 파이썬 하나보다..

 

한 문제 빼고는 코드 길이도 길지 않았고, 매직 넘버나 매직 스트링을 따로 선언해주거나, 변수명을 의미 있게 짓는 등 노력도 많이 했으니 결과만 기다려야겠다.

 

다만 자바스크립트로 짜느라 효율성을 조금 포기한 부분이 없잖아 있어 그 점은 조금 불안하긴 하다.

 

진짜 문제를 다 풀어도 불안하고 뭔가 찜찜하고 아쉬운 것 같다... 대체 언제쯤 풀고나서 만족스럽게 나는 합격이다!라는 생각이 들까? ㅋㅋㅋ..ㅠ.ㅠㅠㅠ

 

아주아주 잘하시는, 예를 들어 코드포스 레드이신 분들은 그런 생각이 들려나..?

 

그래도 이번 코테를 보며, 알고리즘 실력은 모르겠지만, 구조화하는거나, 함수를 나누는 것 등 코드 짜는 실력은 많이 늘은 것 같다. 내가 짜놓고 나름 깔끔하게 잘 짰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예전에 비해서 많이 늘은거지, 아직 발전해야할 부분이 많다. 

 

확실히 계속하다보니, 깔끔하게 하면서도 빠르게 짜게 되었고, 이런 습관은 코드를 짜다가 중간에 헷갈리거나, 꼬이는 부분을 방지해서, 문제를 안정적으로 풀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자바스크립트 실력을 계속해서 늘려서, 앞으로 코테 다 자바스크립트로 뿌시리라!! 그리고 취뽀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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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시작은 이렇다.

나는 데이터베이스에 2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넣으려했고,

그렇기 위해서 하나하나 Insert를 하면 속도 측면에서 느리고, 반복문으로 넣게 되면 스택이 터지는 문제도 발생하였다.

따라서 데이터들을 CSV 파일로 변경 후, 그에 맞는 쿼리? 문을 날려서 넣는 방법을 택했다.

그 방법은 아래와 같다.

 

LOAD DATA INFILE "파일의 절대경로"

INTO TABLE transactions 
FIELDS TERMINATED BY ',' 
LINES TERMINATED BY '\n'
(transaction_id, user_id, type_id, money, date, category_id, payment_id, content);

 

이렇게 컬럼 명과 경로를 잘 입력해주면, CSV에 입력된 파일이 빠르게 들어간다고 하여, 이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이 글의 제목처럼 --secure-file-priv 옵션이라 안된다고 한 것이다.

 

이 옵션에 의해서 내가 쓰는 쿼리? 명령? 문이 작동할 수 없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SHOW VARIABLES LIKE "secure_file_priv";

혹은
SELECT @@GLOBAL.secure_file_priv;

 

라는 명령어로 어떤 경로에 있는 파일들만 LOAD DATA INFILE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하였다.

 

 

구글링을 하니 3가지 경우가 있었다.

1. 저 경로가 특정 경로로 지정되어 있다

2. null

3. ""

 

 

만약 1번의 경우 내가 넣으려는 파일을 저 경로 안에 넣어주어서 해결하면 되고,

2번의 경우에는 아무것도 넣을 수 없고,

3번의 경우가 모든 경로에 있는 파일을 넣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러니까 3번으로 바꾸어주어서 해결할 수 있고, 이건 my.cnf 파일을 수정하여 해결할 수 있다!라고 되어있다.

 

또는 LOAD DATA LOCALE INFILE "파일의 절대경로" 으로 해결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버젼 문제로 안된다고 하였고, 아마 내가 MariaDB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예전 버젼을 설치해서 문제가 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배포할 서버에서, 최신 버젼을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나는 my.cnf를 수정하여 해결해보기로했다.

 

여기까지는 구글링하면 맨 위에 뜨는, 정석적인 방법이다. 아마 저 위 두 방법을 사용하면 대부분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my.cnf 파일이 없는 경우이다.

 

분명 /etc/mysql/my.cnf 혹은 /etc/my.cnf에 있다고 하는데, 없다... 없다

my.ini

mysqld

 

등등 뭐든 다 찾아봤는데 없다!!!!

그냥 없다...my-small my-big 이런 파일로 있을 수도 있다해서 뒤졌는데 없다...

 

찾아보니 설치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누군가는 brew로 설치했을 것이고, 누구는 .dmg 파일로 설치했을 것인데, 이에 따라 달라지고, my.cnf 파일이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저 위치에 my.cnf를 내가 직접 만들면 되지 않을까?했는데 일단 만들어지지 않는다.

 

sudo 옵션으로 만들어볼까 했지만, mysql이란 폴더가 없는데, 경로 설정이 저길로 안되어 있을 것 같아서 my.cnf를 찾아보기로 했다.

 

 

이걸 위해서 진짜 한참 구글링을 하던 와중 이 글을 보게 되었다.

 

serverfault.com/questions/346647/mysql-wheres-the-my-cnf-path

 

MySQL where's the my.cnf path?

I've managed to locate my install directory for MySQL: /usr/local/mysql/ Where can I find the path to my.cnf to know where I should configure the server? I've tried creating a /etc/my.cnf(as shown

serverfault.com

 

mysql --help | grep "Default options" -A 1

 

이 명령어로 my.cnf 찾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덕분에 찾았다!!!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경로에 있었다

그래서 그 my.cnf 파일을 수정하고 mysql 서버를 껐다 켰지만,, 안된다...

 

이것도 이상한게 사실 mysql 서버 재부팅은 service mysql restart 하면 된다는데, 나는 service라는 명령어를 실행할 수 없다고한다...ㅋㅋㅋ...

디비를 진짜 하나도 모를 때, 설치한 mariaDB라 설치할 때, 정말 많이 잘못 설치한 것 같았다. 아니면 MariaDB라서 그런가...

 

어쨌든 이 방법도 틀렸으니, 이제 다시 문제 탐구를 시작했다.

 

그래서 구글링을 열심히하다가 이 분의 글을 보게 되었다.

 

blog.naver.com/alsdomm/221737364291

 

ERROR 1290 (HY000): The MySQL server is running with the --secure-file-priv option

MySQL에서 load data(또는 select into outfile, load_file()함수)를 사용할 때, 다음과 같은 오류가 ...

blog.naver.com

 

최근 글인데도(2019년)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하신게 신기했고, 구글에 네이버 글이 검색된다는 것도 의아했지만, 덕분에 문제를 해결했다.

 

MacOS 설정 -> MySQL -> Configuration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MySQL

현재는 맨 위에 Configuration File의 경로가 지정되어 있었지만, 원래는 되어 있지 않았다.

이 Configuration File 부분을 아까 grep으로 찾은 파일로 설정해주니 해결되었다.

 

왜 맨날 나는 CLI로 먼저 끝장을 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다음부터 이렇게 제공해주는 설정부터 보며 문제를 해결해봐야겠다.

 

그리고 아마 구글링을 하다가 흘러흘러 여길로 왔을거라 생각하여, 중간에 생략했지만, my.cnf 파일에

 

[mysqld]

secure-file-priv=""


이것을 추가해주어야 문제가 해결된다! 이건 구글링하면 바로 나오니, 쉽게 해결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혹여나 모르겠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진짜 오늘 이 문제 때문에 MariaDB 삭제하고 MySQL 설치할까 고민했었는데 해결해서 너무 행복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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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테스트는 어제(9월 29일) 봤는데, 하루 늦게 올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던 것 같다.

 

함수를 최대한 나누려고 했는데 50줄이 넘어가는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사실 평일 아침이라서, 할 일이 있어 급하게 보느라, 2시간 시험 중 1시간 정도만 사용한 채 제출했다.

 

그 점이 좀 아쉽고, 좀 더 깔끔하고, 반례를 생각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반례 고려도 하고, 코드도 깔끔하게 짠 것 같다.

 

좀 아쉬운 점은, 1번 같은 경우 방법이 바로 생각나지 않았는데, 요즘 진짜 코테 공부를 따로 안해서 그런지, 방법적인 부분이 바로바로 퍼뜩퍼뜩 생각나지 않는 것 같아, 공부를 좀 하긴 해야할 것 같다.

 

코테는 짧은 시간 내에 푸는 것이 중요한 점 중 하나라, 평소 코딩하는 것처럼 아름답고 깔끔하게 짜려고 고민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많이 가는 것 같다.

 

특히 원래는 C++로 하다가 JS로 하니까, C++은 습관처럼 풀 수 있는데, JS는 습관처럼 풀지는 못해서, 더욱 시간을 잡아먹는 것 같다.

 

계속 연습하고 공부하다보면 나아지겠지 싶다. 사실 JS를 공부하고,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기 시작한건 5월 정도 였는데, 지금은 거의 모든 문제를 JS로 푸는 것을 보면, 조금 더 하면, C++만큼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또 언어적 한계로 인해, C++만큼 역량이 안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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